충청북도가 진천군, 음성군과 함께 충북혁신도시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 버스 노선을 오는 6월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등 4억 2400만 원을 투입해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 충북혁신도시에서는 진천군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 6.8km를 오가는 노선형 자율주행버스 2대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도는 맹동면 소재 국립소방병원이 오는 6월 개원하면 대중교통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 병원을 경유하도록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조정·개편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자율주행버스를 통해 소방병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사업 확대로 도민 행복 체감형 AI 서비스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