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우 수원시장 예비후보, 정조버스·행궁 지하주차장 공약

수원역~화성행궁 자율주행 순환버스 도입
행궁광장 지하주차장 조성해 원도심 숨통

권혁우 수원시장 예비후보. 권혁우 측 제공

권혁우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수원의 고질적인 도심 교통·주차 문제 해소와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 내 주요 대중교통 거점과 화성행궁광장을 잇는 관광형 순환 자율주행버스 '정조버스' 도입과,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화성행궁광장 지하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수원화성과 행궁동(행리단길) 일대는 수원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지만, 주차 인프라 부족과 대중교통 접근성 한계로 방문객과 주민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주말과 휴일마다 반복되는 교통 혼잡은 지역 상권 성장의 걸림돌로 꼽힌다.

권 예비후보는 수원역 등 주요 교통 관문과 핵심 관광지인 화성행궁을 순환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정조버스'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을 도입해 원도심으로 집중되는 자가용 수요를 분산하고 교통체증을 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행궁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화성행궁광장 하부 공간을 활용한 대규모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도 공약했다. 지상 공간은 역사·문화·휴식 공간으로 유지하면서, 지하는 스마트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권 예비후보는 "수원화성은 세계적인 문화 자산이지만 교통·주차 환경 한계로 관광객 체류에 제약이 있었다"며 "정조대왕의 애민·혁신 정신을 계승한 '정조버스'와 행궁광장 지하주차장 건립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찾는 스마트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 공약은 시민 일상과 직결된 10대 공약의 핵심"이라며 "122만 수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이번 교통·관광 분야 공약을 시작으로 경제·복지·주거 분야를 아우르는 '10대 공약' 세부 실행 방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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