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왕사남' 시사회 다음날 조모상…"할머니 생각하며 촬영"

화면 캡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신드롬의 주인공인 배우 박지훈이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지난 2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박지훈 출연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의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영상은 25일 방송 예정인 회차의 예고편이다.
 
영상에서 박지훈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와 관련해 "할머니를 생각하면서 찍었던 영화"라며 "시사회 다음 날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그는 "할머니가 치매를 앓고 계셔서 나를 기억하지 못하셨다. 꿈속에서라도 나오신다면 물어보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에서 박지훈은 단종 역을 맡아 "단종 오빠" 신드롬을 일으키며 600만 흥행의 중심에 섰다.
 
박지훈은 영상에서 "친형이 영화를 보고 '단종대왕님 피곤하시지요'라고 문자를 보낸다. 그런데 어떤 부분은 좀 아쉽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영화에서 엄흥도로 호흡을 맞춘 유해진과의 인연에 관해 "내가 가식적인 사람이 아니라 좋아해 주신 것 같다. 끝나고 밥 먹고 가라고 하셔도 '오늘은 좀' 이런 식으로 (솔직하게 답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훈이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