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단식은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김대현 제2차관, 대한민국 선수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 회장은 해단식에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마다 보여준 집중과 투지, 서로를 향한 격려와 연대는 결과를 넘어 국민들께 큰 감동을 주었다. 팀코리아, 수고하셨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번 대회 6개 종목에 7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 1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4년 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금 2·은 5·동 2) 보다 금메달과 총메달 수를 모두 늘렸다. 종합 순위도 한 계단 상승했다.
이 같은 내용의 성적 보고를 한 김택수 선수단 부단장은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전통적인 빙상 강국의 면모를 넘어 설상 종목에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이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