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험 특약 33개가 9개로…동양생명, 가입 확 쉬워진 신상품 출시

연합뉴스

동양생명이 복잡했던 암보험 특약 구조를 단순화한 신규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우리금융그룹 계열 동양생명은 23일 특약을 유사 담보별로 묶어 선택 과정을 간소화한 '(무)우리WON하는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수술·통원·주요 치료·특정 치료 등 총 33종에 달하던 특약을 9개로 재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암통원, 소액암 제외 통원, 상급종합병원 통원 등 유사한 보장을 각각 선택해야 했던 기존 구조와 달리, 관련 담보를 하나의 특약으로 통합해 고객이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주계약은 일반사망 보장으로 구성되며, 진단·수술·통원·주요치료·특정치료 등 암 관련 특약 28종을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수술과 방사선, 약물치료 등을 병행하는 '병용요법' 증가 추세를 반영해 치료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주요 특약으로는 항암방사선·약물·표적·면역치료 등을 연 1회 보장하는 'WON계속받는항암치료특약', 주요 치료 시 최대 10년간 연 1회 지급하는 'WON암주요치료비특약', 두 번째 이후 수술까지 보장하는 'WON암수술특약', 통원 1회당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는 'WON암통원특약' 등이 포함됐다. 특정 항암약물 허가치료비와 각종 방사선치료비를 보장하는 치료 특약도 마련됐다.

가입은 일반심사형과 간편심사형(335·365)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만기는 30년·90세·종신형으로 설정 가능하다. 납입 기간은 10년부터 30년까지 선택할 수 있고,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로 폭넓다.

이 상품은 우리금융그룹의 'WON' 브랜드를 활용한 첫 암보험으로, 기존 가입 한도 제한으로 추가 보장이 어려웠던 고객도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복잡한 특약 구성으로 어려움을 겪던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필요한 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