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조업하던 외국인 선원 끊긴 닻줄 맞고 숨져

인도네시아 30대 선원…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됐으나 숨져

제주해양경찰서. 고상현 기자

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던 외국인 선원이 끊긴 닻줄에 머리를 맞고 숨졌다.

2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11시 50분쯤 제주시 우도면 동쪽 약 7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제주 선적 근해연승어선 A호(50t)에서 인도네시아 국적 30대 선원 B씨가 머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닻을 내리는 작업을 하다 끊어진 닻줄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B씨는 소방헬기를 통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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