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학생 540명, 농촌유학 떠나…인천시 신규 참여

서울시교육청 제공

새 학기에 서울 초·중학생 540명이 농촌유학을 떠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에 총 540명의 서울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학기(376명)보다 44% 증가한 수치다.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지역 학교에서 생활하며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생태감수성 증진과 지역 공동체 경험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농상생형 교육 사업이다.
 
강원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에 이어 올해 1학기에는 인천시가 새롭게 참여하게 돼 농촌유학 협력 지역은 총 5개 시·도로 확대됐다.
 
이번 학기 참여 학생 540명 가운데 신규 참여자는 205명이며 연장 참여자는 335명이다. 
 
참여 유형은 가족과 함께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94%)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일부는 유학센터형(6%)으로 농촌유학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농촌유학 지원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확대한다. 학생들은 주소 이전 및 전학 절차를 거쳐 올해 1학기부터 각 지역 농촌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배움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농촌유학이 학생과 지역 모두에 의미 있는 교육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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