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봄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나선다

2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8주간 보호구역 점검·현장 단속 병행

황진환 기자

광주경찰이 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광주경찰청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8주간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기간 동안 경찰은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경찰·지자체·학교·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노면표시, 횡단보도 등 시설물의 개선·보완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개학일을 전후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19개 초등학교에는 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그 외 학교에는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 인력을 투입해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어린이보호구역 중심의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병행하고,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동승보호자 미탑승 등 위반 행위에 대한 현장 계도와 단속도 진행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10건으로, 전년보다 2건 줄었다.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인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운전자들이 보호구역 내에서 반드시 서행하고 신호를 지키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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