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9차 당 대회에서 "새로운 투쟁전략 천명"

21일 9차 당대회 3일 회의 김정은 사업총화보고
'금후 5년간 전성과 도약'의 '새로운 발전 단계'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의 '개척기'에서 '고조기'로
최선희·장경국, 지방발전 및 대외분야 토론 추정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사업총화보고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1일 9차 당 대회 3일째 회의의 사업총화보고에서 "새로운 투쟁전략"을 천명했다.
 
'새로운 투쟁전략'은 향후 5년간 추진할 전체적 정책 목표와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현재 진행 중인 9차 당 대회의 '3일 회의' 소식을 전하며 김 위원장의 사업총화보고에서는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강렬한 전진 기세와 충천한 자신심에 부응한 새로운 투쟁전략이 천명되었으며 각 부문별 전망 목표들과 그 실행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상정"됐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투쟁전략'이라는 큰 틀 아래 각 부분별 목표와 과업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새로운 투쟁전략'과 관련해서는 "금후 5년 기간에 사회주의건설 전반을 확고한 전성과 도약의 궤도 우에 올려 세우려는 드팀없는 의지", "새로운 발전 단계" 등의 표현으로 설명됐다. 
 
앞서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20일 9차 당 대회 2일 회의에서 한 사업보고와 관련해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개척기를 일대 고조기로 이어나가는데서 중대한 사적, 실천적 의의를 가지는 중요보고"라고 보도한 바 있다.
 
북한이 향후 5년간을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의 고조기', '새로운 발전 단계' 등으로 표현하는 것은 이번 당 대회에서 현재의 '혁명발전 단계'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하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날 김 위원장의 사업총화보고 뒤에는 함경남도 당 조직 대표인 신포시당위원회 장경국, 평양시당 대표인 최선희 외무상 등의 토론이 개최됐다. 
 
장경국은 국내 지방경제 과업, 최선희 외무상은 대외분야 토론을 한 것으로 보이나, 토론 내용도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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