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22일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날씨가 풀리면서 발생하는 지반 약화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옹벽과 석축, 절토사면, 건설공사장 등 붕괴, 낙석 사고 우려가 큰 취약시설 1935개소다.
균열과 배수로 막힘 현상이 있는지, 토사 유실과 안전망 훼손 여부, 지반 침하 여부, 비계 등 임시 시설물 붕괴 위험 가능성 등을 확인한다.
시는 3월 내 발주 예정인 공사장과 빈집 등도 추가로 발굴해 점검할 방침이다.
시민들은 '주민점검 신청제'를 통해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하고 점검을 요청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이나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요청하면 돈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해빙기는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