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2시 59분쯤 강원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 등은 산불진화차량 등 장비 29대와 진화인력 90여 명을 신속히 투입해 오전 3시 38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뒷불감시에 들어가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불이 난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특보와 함께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강풍경보가 발효 중인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절 금지하고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