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이란 외무장관 통화…"美·이란 핵협상 논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연합뉴스

러시아와 이란의 양국 외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상황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발표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이란의 제안으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전화로 대화했다"며 "미국과 이란의 제네바 접촉 결과를 고려해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현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만이 중재하는 간접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러시아는 이란과의 관계를 긴밀히 발전시키고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핵확산금지조약의 원칙에 따라 이란의 정당한 권리를 존중하면서 공정한 정치적·외교적 해결안을 찾기 위한 협상 과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러시아와 이란 외무장관 통화에서 양자 의제 현안들도 다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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