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만 1만 5천여 명 떠난 호남…광주 청년층 인구 감소 커

광주 1만 3천여 명 순유출 중 8천여 명이 2~30대

2025년 연간 호남권 지역경제동향.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 제공

지난 2025년 호남에서는 20대를 중심으로 총 1만 6천여 명의 인구가 빠져나가 청년층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호남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호남지역 순유출 인구는 1만 5919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순유출이 1만 5760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2660명, 30대 2545명 순으로 빠져나갔다.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1만 3678명이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고, 전북은 3575명이 순유출됐다. 반면에 전남은 1334명이 순유입되며 호남에서 유일하게 증가했다.

광주에서는 20대 5227명, 30대 2807명이 지역을 떠나 청년층 유출이 두드러졌다.

전남에서는 50대 3332명이, 60대 2845명이 유입되면서 50~60대 중심으로 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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