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오는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 북구청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다자 구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생활만족 1등 북구'를 내걸고 도시 전략과 실행력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정달성 예비후보는 20일 북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다자 경쟁일수록 인지도보다 도시 전략과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북구의 다음 10년을 설계할 준비된 후보가 선택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북구청장 선거는 여러 인물이 출마를 준비하며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 안팎의 관심도 높다.
정 예비후보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과 산업·기술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구가 통합특별시 시대의 중심 역할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핵심 과제로 △광주역·31사단 이전을 통한 신성장 거점 조성 △인공지능 기반 생활형 행정 혁신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등 출산·돌봄 공공 인프라 확충 △도시침수 제로 프로젝트 추진을 제시했다.
특히 "북구는 산업 혁신과 생활 혁신을 동시에 이끌 전략적 위치에 있다"며 "생활만족 1등 북구로 재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내 경쟁을 두고는 "민주당의 책임 정치와 개혁 정신을 가장 충실히 실천하는 후보가 선택받아야 한다"며 "당원과 주민 앞에서 정책과 비전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40대 혁신 세대임을 내세운 점도 눈길을 끈다. 정 예비후보는 "행정은 선언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현장 중심 행정과 강한 실행력으로 북구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앞으로 당원·주민 간담회와 정책 발표를 이어가며 중장기 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