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4분쯤 전남 순천시 왕지동에서 물품을 배송하던 화물차가 전력 개폐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일대에 정전이 빚어졌다.
이 사고로 인근 상가와 아파트 등 996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기는 정전이 빚어졌다. 충격을 받은 개폐기에서 스파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국전력은 곧바로 응급 복구 작업에 나서 정전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전 11시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과 순천시는 화물차가 후진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