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호 전 전남도 국장이 20일 장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소 출마 예정자는 20일 더불어민주당 장성지역위원회 사무소에서 출마 선언을 하며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은 장성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적 기회다. 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장성 도약에 끌어들이는 책임 있는 리더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장성은 제 삶의 출발점이자 키워준 고향이다. 이제는 장성을 다시 희망으로 잇고 미래로 나아가야 할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소 출마 예정자는 26년간 중앙정부와 전라남도, 시·군 행정을 두루 경험한 공직 경력을 언급하며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았고, 말이 아니라 예산과 제도로 정책을 완성해 왔다"고 말했다.
소영호 출마 예정자는 현재 장성이 면 단위 인구 감소와 지역경기 위축, 청년 유출, 고령화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건동광산 문제 해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건립·확장, 관광·상권 활성화 등 지역 현안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장성의 미래를 좌우할 결정적 기회"라고 규정하며, "통합은 준비된 지역에는 도약이 되지만 준비되지 않으면 격차로 남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 중심 전략으로 장성의 몫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영호 출마 예정자는 △통합 효과를 실질적 지역발전으로 연결, △남서부권 미래 신산업벨트 구축, △첨단 미래농업 육성, △메가 문화관광특구 조성, △사람 중심 행복도시 구현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소영호 출마 예정자는 장성 서삼면 출생으로 장성중·장성고를 나와 1999년제5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전남도청에 공직 첫발을 디뎠다. 이후 김영록 도지사 초대 비서실장, 전남도 정책기획관, 고흥부군수, 목포부시장,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전략산업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현재 민주당 중앙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장성지역위원회 부위원장, 김대중재단 장성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