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반기 전기차 210대 보급…화물차 최대 1700만 원 지원

올해 총 322대 보급 계획 중 승용 160대·화물 50대 우선 지원
성능 따라 승용 최대 1200만 원, 화물 최대 1700만 원 차등 지급
3년 이상 보유 내연기관차 처분 후 전환 시 최대 130만 원 추가 혜택
24일부터 대행사 통해 접수 시작…차량 출고와 등록순으로 선정

전북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군이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완주군은 올해 총사업비 43억 2900만 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전체 보급 계획 물량은 총 322대(승용 237대·화물 85대)이며, 이 중 상반기에 승용차 160대와 화물차 50대를 우선 지원한다. 나머지 하반기 물량은 추경 예산 확보 상황에 맞춰 추진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자동차의 성능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승용차는 최대 1200만 원, 화물차는 최대 1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차종은 환경부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년 이상 소유한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매도한 뒤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는 구매자에게는 차종과 보조금 지원금액에 따라 최대 130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2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관내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단체다. 단, 중앙행정기관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구매 희망자가 자동차 판매사에서 계약을 체결하면 판매사가 온라인으로 신청을 대행하며, 차량 출고와 등록순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보급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청정 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