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여성농업인 복지에 128억 투입…영농 부담 낮춘다

생생카드·편의장비·공동급식 등 11개 복지사업 추진
특수건강검진 지원 연령 80세로 확대
출산도우미 지원, 출산 후 1년까지 연장

기사와 연관 없음. 정혜린 기자

전북자치도가 여성농업인의 영농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총 128억 원을 투입해 11개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과 가사,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추진 사업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농작업 편의장비 보급, 특수건강검진 지원,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및 영농도우미 지원, 농번기 공동급식, 들녘 친환경 화장실 설치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수건강검진 지원 연령을 기존 51~70세에서 80세까지로 확대해 농작업 질환 예방을 돕는다. 아울러 출산 또는 출산 예정 여성농어업인을 지원하는 농가도우미 이용 기간을 출산 후 1년까지 연장해 하루 9만 원 기준으로 최대 100일까지 지원한다.

농작업 편의장비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충전식 전기톱 등 10종 중 1종을 50만 원 한도 내에서 보급한다. 농번기 일손을 덜어줄 공동급식은 20명 이상 참여 마을에 최대 320만 원을, 집단 재배지역의 친환경 화장실 설치에는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농촌 지역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돌봄교실, 농번기 아이돌봄방 등 돌봄 기반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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