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범죄와 교통사고 걱정 없이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광주 남구가 통학로 안전 강화에 나선다.
광주 남구는 관내 3개 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 등하굣길 안심구역'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진월초·방림초·월산초 주변 통학로로,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시설을 집중적으로 설치한다.
특히 학생들의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와 비상벨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남구는 전신주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결하기 위한 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사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돼 6월 말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통학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줄이고, 아이들이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환경에서 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남구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