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국고채 경과물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총 5천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오는 27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발행은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발행은 시범적으로 진행되며, 3종목으로 나눠 발행된다. 3년물과 10년물은 각각 2천억 원, 20년물은 1천억 원 등 총 5천억 원 규모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사전에 공고된 발행물량과 금리로 진행되며, 국고채 전문딜러는 종목별로 신청한 물량 비율에 따라 배분받는다.
재경부는 입찰일인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국채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종목별 발행금리를 공고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시범 발행 이후에도 유동성 제고가 필요한 국고채 종목을 중심으로 필요할 때마다 추가 발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