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역 음식·숙박업소에서 부당한 가격을 받았다는 내용의 영상과 관련해 19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까지 근거가 없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 구체적인 업소명과 발생 일시, 영수증 등 객관적인 자료가 없는데다 현재까지 접수된 관련 민원이나 소비자 피해 신고도 없다는 게 여수시의 설명이다.
앞서 전남도의회 이광일 제1부의장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특정 사례가 여수 전체의 문제로 비춰지면서 관광도시 여수의 이미지와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여수시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을 촉구했다.
여수시는 해당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업소가 특정될 경우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해 법 위반 사항이 있을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여수시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무분별한 공유는 지역 상인과 관광도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확인될 경우 지역 이미지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