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그냥 통장에 두면 손해?…"파킹통장"이 뜬다
"세뱃돈… 이거 어디에 넣어두지?" 지금 이런 고민 하고 계신가요?
그냥 일반 통장에 넣어두면 이자는 거의 없고, 그렇다고 적금 넣자니 돈이 묶이고…그래서 요즘 주목받는 게 바로 '파킹통장'입니다. 파킹통장은 말 그대로 차를 잠깐 주차하듯 돈을 잠시 넣어두는 통장인데요. 특징은 간단합니다. ✔언제든 입출금 가능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음 ✔대신 "한도 내에서만 고금리"가 많다는 특징이 있어요. 즉, 세뱃돈처럼 '잠깐 맡겨두기 좋은 돈'에 딱 맞는 상품인거죠.
요즘 금융권 파킹통장 경쟁이 꽤 치열한데요. 간단하게 한번 정리해드릴까요?
| 금융권 파킹통장 간단정리! |
| △KB국민은행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200만원까지 최대 연 4%(이름부터 "매일이자"라 진짜 매일 이자가 붙는 느낌) △SC제일은행 '스마트박스통장'→ 조건 충족하면 최대 연 5%(잔액을 반으로 나눠 한쪽엔 고금리, 한쪽엔 저금리 적용하는 방식) △기업은행 'IBK든든한통장'→ 200만원 한도 최대 연 3.1%(급여·연금 조건 등 우대금리 구조) △OK저축은행 'OK짠테크통장Ⅱ'→ 50만원 이하 연 5%,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7% △KB저축은행 'KB팡팡mini통장'→ 30만원 이하 최대 연 8%(단, 30만원 넘으면 금리가 확 낮아져서 '소액용'에 적합) |
요즘 파킹통장은"적은 돈엔 고금리, 많은 돈엔 저금리" 구조가 많아서 세뱃돈을 한 통장에 몰아넣기보다, 30만원, 50만원씩 쪼개서 여러 통장에 넣으면 금리를 조금이라도 더 챙길 수 있어요. 물론 조건(카드 사용, 간편결제 등록, 자동이체 등)을 채워야 최고 금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최고 연 8%"만 보고 덥석 가입했다가 현실은 2% 받을 수도 있습니다.
쉐프 한 줄 : "옛날에는 저금통, 지금은 쪼개서 '파킹'"
열차에서 자리 하나가 만든 명절의 온도
명절 귀경길 열차 안, 사람들로 꽉 찬 객실에서 아기를 안고 서 있던 한 여성이 뜻밖의 배려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열차에서 울 뻔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 이야기인데요.
글쓴이는 아기를 안고 영주에서 청량리로 향하는 ITX 열차를 탔습니다. 명절이라 좌석표를 구하지 못해 입석으로 탑승했다고 해요. 객실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고, 아기를 안은 채 서 있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한 중년 남성이 다가와 "빈자리가 있다"며 자리를 안내했습니다. 단순히 빈 좌석을 알려주는 줄 알았지만, 그 자리에 있던 중년 여성과 남성은 부부였고 자신들이 예매한 두 좌석 중 한 자리를 엄마와 아기에게 양보한 것이었습니다.
글쓴이는 고마운 마음에 연락처라도 받고 싶었지만, 부부는 "아기 잘 키우라"는 말만 남긴 채 조용히 사라졌다고 합니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마음은 누구나 먹지만 행동은 아무나 못 한다", "이런 이야기가 선행을 따라 하게 만든다"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명절은 늘 길고 피곤하지만, 이런 순간 하나가 사람 마음을 확 바꿔놓기도 합니다. 누군가의 자리 하나가 단순한 좌석이 아니라, '세상이 아직 괜찮다'는 확신이 되어 돌아온 이야기였습니다.
쉐프 한 줄 : "ITX에서 만난 '진짜 어른'"
국내 직장인 연봉 평균 4500만원? 내 연봉만 귀여운가요,,,
"한국 직장인 평균 연봉이 4500만 원이다"이 말, 들으면 뭔가 희망이 생기죠. 근데 체감하는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요.
국세청 근로소득 신고 자료를 보면, 2024년 기준 직장인 평균 연봉은 약 4500만 원(월 37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하지만 이 숫자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평균의 함정'입니다.
직장인을 연봉 순서대로 쭉 세워서 딱 가운데 사람을 보면, 그게 '중위값'인데요. 이 중위 연봉은 3417만 원(월 285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실제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연봉은 평균보다 훨씬 낮은 거죠.
그럼 평균이 높아진 이유는 뭘까요? 상위 0.1% 초고소득층이 평균을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 상위 0.1%(약 2만 명)의 평균 연봉은 무려 9억 9937만 원. 상위 1%는 3억 4630만 원, 상위 10%는 9117만 원 수준입니다. 이 정도면 통계를 이끌고 가는 모양새죠.
문제는 이 '평균'이 정책에서 너무 현실처럼 쓰인다는 거에요. 실제로 하위 80% 근로자 소득이 3천만원 안팎인 걸로 분석됐는데, 결국 직장인들은 "나만 빠듯한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죠.
쉐프 한 줄 : 평균 연봉이 높다=내 연봉이 높다는 뜻은 아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