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 위치한 한일장신대학교가 13일 교내 예배당에서 202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며 학사 170명, 석사 54명, 박사 8명 등 총 2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신학대학원 수석졸업자인 이혜경 학생이 총회장상을, 학부 수석졸업자인 최효선 학생(간호학과)이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이미선 학생(심리상담학과)이 총장상, 이하은 학생(간호학과)이 완주군수상, 이진희 학생(신학대학원)이 전국여교역자연합회장상, 이은미 학생(심리상담학과)이 총동문회장상을 받았다.
황세형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한일장신대학교를 "단순한 배움의 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듬으신 거룩한 연단터"라며 "설립자 서서평 선교사의 정신을 따라 성공이 아니라 섬김의 길을 걸으라"고 당부했다.
또한 황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사람의 박수보다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고, 답을 주는 자보다 함께 울어주는 친구가 되라"고 조언했다. 이어 "졸업은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문장을 시작하는 쉼표"라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안호영 국회의원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영상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졸업생들이 지역사회와 교회를 섬기는 인재로 성장하고, 완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서 자긍심과 도전정신을 갖기를 당부했다.
이날 학위 수여 대상자를 학과별로 살펴보면, 학사학위의 경우 간호학과가 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복지학과 33명, 신학과 27명, 운동처방재활학과 23명, 심리상담학과 14명, 실용음악학과 6명 순이었다. 석사학위는 신학대학원 26명, 심리치료대학원 12명, 사회복지대학원 11명, 일반대학원 5명이 받았다.
박사학위 수여자는 총 8명으로, 신학박사 3명(이정민, 김용순, 편정옥), 사회복지학박사 4명(류소리, 김종생, 송은혜, 허석), 체육학박사 1명(김태현)이다.
행사는 총동문회 입회선언과 교가 제창으로 마무리됐으며, 졸업생들은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