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심 원팀→ 金' 울컥한 유승민 회장 "무슨 말이 필요할까"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유 회장, 韓 메달 획득 때마다 축하 목소리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대표팀 심석희, 이소연, 노도희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은 19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이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이같이 전했다.
 
유 회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원팀 정신 제대로 보여주며 여러 난관들을 이겨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는 말밖에는 드릴 수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의 글은 최민정(27·성남시청), 심석희(29·서울시청)가 과거 사건으로 얽힌 어색한 관계를 풀고 원팀으로 거듭나 괘거를 일뤄낸 것에 대한 칭찬의 메시지로 풀이된다. 유 회장은 이어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자랑스럽습니다!"라고 글을 맺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사진 왼쪽)과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유 회장 SNS 사진 캡처

그는 지난 13일 최가온(17·세화여고)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따낸 직후에는 "정말 대단하다! 정말 자랑스럽다"며 역시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10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유승은(18·성복고)이 동메달을 획득하자 "완벽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9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37·하이원)이 한국의 첫 메달(은메달)을 따낸 직후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축하글을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이어 "맏형으로서 투혼을 발휘해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글을 등록하는 등 한국 선수들의 메달 획득 때마다 축하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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