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 확대…전북대, '아이돌봄' 총괄 지원

정부 지원 대상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까지 확대
오는 4월부터 '아이돌봄사 국가 자격제' 시행

아이돌봄 인력양성 모습.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 건강가정지원사업단이 아이돌봄의 총괄 지원을 맡아 질적 수준 향성에 나선다.
 
19일 전북대에 따르면 정부 지원 대상 확대에 따라 아이돌봄서비스 개편이 이뤄졌다. 성평등가족부의 '2026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지침' 에 따른 것으로 돌봄 인력 국가자격제 도입이 핵심이다.

전북대는 도내 아이돌봄서비스 기관 운영 지원과 인력 양성, 교육체계 구축 등 현장 실행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우선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대상이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까지 확대된다. 기존 중위소득 200% 기준을 초과해 지원을 받지 못했던 맞벌이 가구 등도 새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한부모·조손·장애 부모 가정 등 돌봄 부담이 큰 가구에 대한 정부 지원 시간은 연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확대된다.
 
인구 감소 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전북에서는 고창·김제·남원·무주·부안·순창·임실·장수·정읍·진안 등 10개 시군이 대상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 '아이돌봄사 국가 자격제'가 시행됨에 따라 전북대는 돌봄 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도 맡는다.

기존 아이돌보미는 국가가 자격과 전문성을 인증하는 '아이돌봄사'로 전환된다. 전북대는 자격 요건 충족을 위한 교육과정 강화와 체계적인 양성·보수교육을 추진한다.
 
김병수 전북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전북대학교는 아이돌봄 정책이 행정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의 일상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실행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국가자격을 갖춘 전문 돌봄 인력을 중심으로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북형 아이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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