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아프리카에서 사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동물학대 의혹이 일자 직접 진화에 나섰다.
노홍철은 15일 SNS를 통해 "건강 치료 회복, 자연 서식지 방사 키워드 보고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다녀왔는데, 귀한 의견도 있네요"라며 "만약 그렇다면 당연히 저도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와 함께 해당 야생동물 보호구역 홍보 글을 공유했다. 이 글에는 '윤리적인 야생동물 교감' '윤리적인 방식으로 동물원에서 인계받거나 야생에서 부상을 입은 개체들을 구조' '점진적인 방식으로 자연 서식지에 방사하고 있다' 등 표현이 담겼다.
앞서 최근 노홍철은 SNS에 사자와 함께 걷거나, 기린이나 얼룩말 옆에서 찍은 사진·영상 등을 공유했다.
그러나 한 아프리카 전문 여행사는 이를 두고 "잠자는 사자로 동화적 포장을 해보려 해도 이 사자는 약에 취해 있다"며 "사자가 졸린 눈으로 옆에서 걷고, 만질 수 있고, 배를 쳐도 저항하지 못하는 이유는 약물을 주입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곳이 꿈결처럼 포장돼 끔찍한 산업이 발전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이 비윤리적인 상업 야생동물 체험을 한 데 대해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노홍철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