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과 이준혁의 호흡이 오늘(13일) 8년 만에 펼쳐진다.
넷플릭스는 이날 공개되는 시리즈 '레이디 두아'의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은 사라킴(신혜선)과 그의 욕망을 추적하는 형사 박무경(이준혁)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먼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로 퍼즐 조각처럼 맞춰지는 이야기 구조가 꼽혔다. '사라킴' 사건을 파고들수록 드러나는 새로운 진실과 함께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이 드러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김진민 감독은 "'레이디 두아'는 살인 사건의 범인을 쫓는 과정에서 주인공의 정체가 다시 궁금해지는 이중 미스터리 구조"라고 설명했다.
집필을 맡은 추송연 작가도 "'사라킴'을 하나의 캐릭터로 정의 내리는 것이 아닌, 악함과 선함, 혐오와 이해 등 복합적인 감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인물로 그리고자 했다"고 전했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로 tvN 드라마 '비밀의 숲(2017)' 이후 8년 만에 재회한 신혜선과 이준혁의 호흡이 꼽혔다. 신혜선은 상위 0.1% 명품 브랜드 '부두아'의 아시아 지사장이자, 이름과 과거,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라킴 역을 맡았다.
신혜선은 사라킴이라는 하나의 이름을 둘러싼 다양한 인생과 얼굴을 통해 수많은 페르소나를 소화하며 무엇이 진짜인지 쉽게 단정할 수 없는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준혁은 '사라킴 사건'을 맡은 형사이자 사건을 가장 가까이서 관찰하는 형사 박무경 역을 맡아 조각난 단서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이끌어간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로 욕망을 시각적으로 설계한 연출이 꼽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2020)', '마이 네임(2021)' 등을 선보인 김진민 감독은 '레이디 두아'를 통해 사라킴의 삶을 추적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공을 들였다고 한다.
화려한 명품의 세계 이면에 자리한 균열과 불안을 담아낸 공간 디자인과 사라킴의 여러 얼굴을 드러내는 의상과 스타일링은 인물의 심리 변화와 서사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드러낼 예정이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레이디 두아'는 이날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