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이 일본 전지 훈련에서 현지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삼성은 13일 "스프링 캠프 훈련이 진행 중인 오키나와 온나손에서 전날 환영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온나손 촌장 및 지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을 찾았다.
나가하마 촌장은 "올해에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다치는 선수 없이 캠프를 무사히 치르시기 바라고 올 시즌 우승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온나손 관계자들은 준비해 온 지역 특산물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 현수막 기념 촬영과 함께 환담을 나눴다.
구단에서는 박진만 감독을 비롯하여 최일언 수석 겸 투수 코치, 주장 구자욱 주장 등이 환영회에 참석했다. 박진만 감독은 "다른 구단이 너무나 부러워하는 아카마 야구장을 잘 관리해주시는 온나손 촌장님, 그리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이곳에서부터 선수단이 잘 준비해 우승의 기쁨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