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충남 금산군 야구장 활용 방안 및 저변 확대 방안 논의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오른쪽)와 박범인 금산군수. KBO

한국야구위위원회(KBO)가 충남 금산군과 야구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KBO는 13일 "전날 허구연 총재가 박범인 금산군수를 만나 금산군 야구장을 활용해 야구 관련 행사 유치를 통한 저변 확대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군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두 단체장은 지난 2023년 개장한 정식 규격의 금산 야구장과 관련해 동호인 야구와 아마추어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경기 관람이 힘든 금산군민을 위해 야구장 전광판을 활용한 단체 응원 추진을 논의했다. 또 퓨처스(2군) 리그 경기 개최를 위한 시설 보완 등 야구를 통한 지역 발전과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도 검토했다.

올해 금산군은 퓨처스 리그 TV 중계 광고를 통해 인삼 축제 등 지역 특산물과 군 행사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 KBO의 야구 저변 확대 프로그램인 티볼 대회에서는 전국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의 해외 초청팀도 함께 하는 국제 행사도 개최하기로 했다.

금산군은 2024년부터 전국리틀야구대회 등 유소년 대회 및 다양한 아마추어 야구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는 금산 야구장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한화 이글스의 포스트 시즌 경기를 생중계하면서 금산군민들의 단체 응원도 펼쳐졌다.

KBO는 이번 금산군 방문을 시작으로, 중소 시군구 단위의 야구장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에 관심 있는 지자체와 연계해 다양한 야구 관련 행사와 콘텐츠를 제안할 계획이다. 인프라 개선 방안을 자문하는 등 교류를 통해 한국 야구 저변 확대와 중장기 발전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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