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사와 학생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관.계.성.장. 수업 변화 활성화 계획'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계.성.장.'은 올해 수업 변화의 새로운 이상(비전)이다. '관계 속 행복, 계속되는 즐거운 도전, 성장하는 교사, 장점을 발견하는 기쁨'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관계 중심의 수업 변화 계획은 배움, 실천, 나눔 세 영역으로 구성된다.
배움 영역에서는 관계성장 지원 연수를 매월 신청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7명 이상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업·평가 꾸러미 연수'를 새롭게 마련했다.
실천 영역에서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5곳을 운영해 수업 혁신 모형을 개발한다.
지난해 도입한 '씨앗 교사제'를 올해 '떡잎 교사' 중심으로 개편한다. 수업 철학을 실천으로 확장하는 '해돋이 학교'도 함께 운영해 현장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나눔 영역에서는 수업 자료 온라인 나눔터(플랫폼)인 '울산수업모아'에서 다양한 수업 사례를 확산한다.
울산시교육청은 또 학기별 '수업 나눔장터'와 '일상 수업 공개' 연구학교를 운영한다. 교사 학습공동체도 지난해 10개 팀에서 20개 팀으로 확대한다.
교사 간 협력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지속 가능한 수업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가 수업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학생과의 따뜻한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할 때 울산교육 미래도 함께 열린다"며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