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겨울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12일 수도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13일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마이크로그램)/㎥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자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3일 오전 25개 부구청장이 참여하는 올해 겨울 첫 이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또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1~3종 기오염물대질 배출사업장 45개소 운영시간 단축·조정,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공사장 552개소 공사 시간 단축·조정,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도로 청소 강화 등의 대책을 시행한다.
이행 실태 점검반은 시·자치구 94개반을 편성하고, 시 공용차량과 소속 임직원 차량은 2부제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원칙적으로 시·자치구 주관 공공 야외 행사와 체육시설 운영을 금지한다.
서울시는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고농도 미세먼지 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 보호에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