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서울 지하철 5호선의 김포연장 관련 시민 공론화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선다.
12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김포검단시민연대 측은 전날부터 김포공항역 등지에서 국회국민청원 동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5호선 김포, 검단 연장을 서둘러야 한다는 취지의 국민청원 동의를 독려하는 취지다.
시민들은 피켓 등 홍보물을 직접 제작해 김포공항역에서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포지역 내 35개 아파트 단지에 관련 포스터와 현수막 등이 확대 설치되는 중이다.
현재 해당 청원의 동의율은 50%를 돌파했다.
이에 김포시도 시민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국민청원 안내 글을 게시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메시지 발송, 읍면동 및 기관사회단체에 협조공문발송 등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김병수 김포시장 역시 5호선 연장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속 발표를 강력 촉구하고 사업 예산 확보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시민들의 뜻을 모으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간 김포지역은 직속적인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도시 팽창으로 인구가 급증한 반면, 주요 철도노선은 일명 '골병라인'으로 불리는 2량짜리 김포골드라인뿐으로 시민들이 극심한 출퇴근 혼잡을 겪어왔다.
한강신도시는 물론 풍무동 등 원도심 일대에도 계속 입주가 예정돼, 광역철도 수요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