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농막 화재가 산불로 번져…헬기 투입 2시간 10분 만에 진화

12일 오전 10시 18분쭘 강원 양양군 현북면 장리의 한 농막에서 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져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12일 오전 10시 18분쯤 강원 양양군 현북면 장리의 한 농막에서 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졌지만 2시간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6대를 비롯해 장비 38대와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2시간 10여분 만인 낮 12시 30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당국은 확산을 우려해 대응 2단계까지 발령했지만, 낮 12시 14분을 기해 대응 1단계로 하향했다. 양양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장리 인근 주민들에게 산불이 확산할 경우 장리마을회관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하기도 했다.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불 진화에 투입된 헬기. 양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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