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장 광양시장 출마 선언…"산업·경제 다시 설계"

6.3지방선거 광양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김태균 전남도의장. 박사라 기자

6·3 지방선거 광양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광양의 산업과 경제를 다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12일 오전 11시 광양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철강 산업의 경쟁력을 지키는 한편, 신성장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광양항을 단순한 물동량 중심의 항만이 아닌,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 항만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 의지도 밝혔다.

김 의장은 "지역의 소중한 교육 자산인 광양보건대를 산업 연계 특화 대학으로 전환해, 어떤 형태로든지 재설계해서 인재를 양성하는 공공형 캠퍼스로 재정립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에서 동부권 유치가 거론되는 RE100산업단지와 관련해 "무조건 동부권에 RE100 산단은 들어와야 한다"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한 특화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청년 정착 종합 패키지 정책 △지역 상권 활성화 △읍·면·동 균형 발전 대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의장은 "광양에 필요한 것은 12년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 입안과 실행 능력, 그리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이라며 "광양의 잠재력을 말로만 소비하지 않고 반드시 실천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 출신 김태균 의원은 전남도의회 3선 의원으로 제10대, 제11대를 거쳐 현재 제12대 후반기 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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