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표단 방한 앞두고 외교부 내 '핵잠팀' 신설

"핵잠 건조 후속조치 위한 협상팀 설치"
美대표단 2월말 방한…'협의채널' 역할

연합뉴스

외교부가 미국과의 핵추진잠수함 협의를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12일 외교부는 "한미 양국은 지난해 11월 정상회담을 통해 핵추진잠수함 건조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며 "관련 후속 조치 협의를 위해 핵추진잠수함 협상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팀 구성은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농축·재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미국 측 대표단이 이르면 이달 말 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이뤄졌다.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 상 안보분야를 협상을 진행할 미국 측 대표단은 관세협상의 여파로 일정이 지연된 끝에 2월 말 혹은 3월 초로 방한하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
 
외교부 내 핵잠 협상팀은 지난해 12월 국방부 중심으로 구성된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에 참여해 미국과 협의 채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핵잠용 연료 조달을 위해서는 미국과 별도의 협상을 체결해야 할 가능성이 있는데, 협상팀이 이와 관련한 실무 준비도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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