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처음' 르브론, 올NBA 명단에 이름 못 올린다

연합뉴스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21년째 유지해 온 '올NBA 팀 연속 선발' 대기록을 멈추게 됐다.

제임스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에 결장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는 왼쪽 발 관절염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제임스가 이번 시즌 올NBA 팀에 뽑히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NBA에서는 정규리그 시상식, 수상 자격을 얻기 위해 최소 65경기에 출전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결장으로 제임스는 시즌 18차례 결장, 남은 경기를 모두 뛰어도 해당 자격에 충족할 수 없다.

대기록 행진의 마감이다. 제임스는 데뷔 시즌(2003-2004)을 제외하고 매 시즌 한 번도 빠짐없이 올NBA팀에 뽑혔다. 21회 연속이다.

올NBA 팀에는 매 시즌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5명이 선정된다. 이들을 1~3팀으로 나누는 '정규리그 베스트 5'와 같은 영예로운 상이다.

레이커스는 이날 경기에서 샌안토니오에 108-136으로 졌다. 르브론을 비롯해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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