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가이드 10주년 표지 공모전 당선작 발표

미쉐린 제공

세계적인 레스토랑·호텔 평가서인 미쉐린 가이드가 한국 발간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가이드북 표지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공개했다.

미쉐린 가이드는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서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미술학부 재학생 김면 씨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표현력, 가이드라인 준수 등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해당 작품은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선정된 디자인은 서울과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 형상에 길거리 음식과 파인다이닝 요소를 결합해 두 도시의 미식 문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단은 기획 방향의 명확성과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당선작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10주년 기념판 공식 표지로 사용되며, 수상자인 김씨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3월 5일 열리는 발간 행사 참석 기회가 제공된다. 해당 에디션은 2026년 2분기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미쉐린코리아 미셸 주 대표는 "선정된 디자인은 한국 문화와 음식의 정체성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며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이어온 미쉐린 가이드의 여정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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