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10곳에 추가 설치

북아현동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10곳을 추가 선정하는 등 사업 확대에 나섰다.

서울시는 경사가 심한 고지대 지역의 보행편의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2단계 대상지 10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2단계 대상지는 구로구 고척동과 동작구 사당동, 금천구 시흥동, 마포구 신공덕동, 성동구 옥수동, 용산구 청암동, 종로구 무악동, 성북구 하월곡동, 관악구 봉천동, 서대문구 영천동이다.

서울시는 이들 대상지에 지역특성에 맞는 수직형·경사형·복합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초등학교,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의 접근 편의성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고령자, 어린이 등의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기본계획 수립과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5월 광진구 중곡동과 강서구 화곡동, 관악구 봉천동, 종로구 숭인동, 중구 신당동을 1단계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에 착수한다.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은 주거지와 대중교통, 공원, 생활편의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하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엘리베이터와 모노레일 등 생활밀착형 이동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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