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경쟁력 강화" 부산시, 민간 전시회 지원 공모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역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주관 전시회를 지원하는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2일부터 27일까지 '민간주관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올해 총 7억 원 규모로 6개 안팎 전시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전시회를 육성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전시·컨벤션 업체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전시회에는 개최비 지원을 비롯해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 인증, 전문가 자문, 성과 분석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지원이 제공된다.

전시회 규모와 성장 가능성에 따라 대표 전시회는 최대 1억 2천만 원, 우수 전시회는 최대 8천만 원, 신규 전시회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특히 '페스티벌 시월' 기간에 열리는 전시회에는 최대 3천만 원의 추가 지원금도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민간 주관 전시회 가운데 전시장 임차 계약이나 예약을 마친 행사다. 신청서는 전자우편과 출력물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스포츠헬스, 식품, 문화예술 분야 전시회 4건을 지원해 경제적 파급효과 254억 원과 238명 고용 유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산시 나윤빈 관광마이스국장은 "경쟁력 있는 전시 콘텐츠 확충이 마이스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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