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구경민, 1000m '톱10' 진입…헝가리 김민석은 11위

구경민. 연합뉴스

한국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구경민(스포츠토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1000m에서 10위를 기록했다.

구경민은 12일(한국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 08초 53으로 결승선에 도착, 10위를 차지했다. 작년 11월 자신의 최고 기록 1분 07초 79에는 0.74초 늦었다.

4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구경민은 노르웨이 비외른 마그누센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첫 200m 구간을 16초 27로 통과했고, 600m 구간까지 41초 12로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다. 그러나 막판에 스퍼트가 나지 않아 10위에 만족해야 했다.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은 6조에서 출발해 1분 08초 59로 11위에 머물렀다. 금메달은 미국의 조던 스톨츠가 1분 06초 28의 기록으로 가져갔다. 은메달은 네덜란드의 제닝 더 부(1분 06초 78), 동메달은 중국의 닌중옌(1분 07초 34)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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