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의원 "정부 충청권 2단계 통합 구체적 로드맵 제시해야"

"충청권 1극 자생하려면 충북 포함한 통합 논의해야"
"4년 10조 재정지원, 통합 청사 청주 검토 필요"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국가 계획 반영 촉구
오송 바이오산업 국가 거점화 필요성도 역설

이연희 국회의원실 제공

충북 청주 흥덕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이 충청권 2단계 행정 통합의 필요성과 함께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11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가전략인 '5극3특'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규모의 경제를 갖춘 초광역 행정체제 구축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을 되살리기 위한 국가 대개조 전략"이라고 서문을 열었다.  

이어 "충청권이 자생가능한 1극으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충북을 포함한 2단계 통합 논의가 바로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북이 빠질 경우 대전 충남의 인구는 357만 명 수준에 그쳐 수도권에 대등한 자생적 경제권 형성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가 충북까지 함께 하는 2단계 통합으로 가기 위한 적극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의원은 2단계 통합으로 가기 위한 구체적인 정부의 지원안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그는 "대전 충남 통합에 연 5조 원, 4년 간 20조 원 지원이 거론되는 만큼 충북이 참여하는 2단계 통합을 위해 연 2.5조 원, 4년 간 10 조 원 규모의 선제적 재정 지원도 함께 검토돼야 한다"며 "대전 충남 행정통합에 세종 충북까지 참여할 경우 통합시의 시청 소재지를 충청권의 중앙에 위치한 청주로 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 의원은 청주국제공항의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의 제7차 공항종합개발계획 반영의 필요성과 국내 유일의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이자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인 오송 바이오 산업의 국가 거점화 필요성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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