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밀로와 티나를 좋아하는 팬들은 마스코트 인형을 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개막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다수의 공식 올림픽 매장에서는 이미 품절됐다"고 전했다.
밀로와 티나는 족제비과 동물 유럽소나무담비를 모티브로 했다. AP통신은 "머그잔부터 티셔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이 만들어졌지만,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은 인형"이라고 강조했다. 가격은 18~58유로(3만~10만원) 수준. 다만 대부분의 공식 매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고, 온라인에서도 품절됐다.
조카를 위해 인형 구하기에 나선 줄리아 필러는 "아마 인형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메달을 따는 것밖에 없을 것 같다"면서 "마스코트 핀을 몇 개 샀는데 달고 다니지는 않을 생각이다. 분명 누군가가 교환하자고 할 텐데, 그런 일을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금, 은, 동메달 수상자에게는 시상대에서 밀로와 티나 인형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