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청장 가상대결…박상준 40.8% vs 김형찬 34.3%

부산 강서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CBS 여론조사 결과 강서구 3선 구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상준 구청장 출마예정자(왼쪽)와 국민의힘 김형찬 강서구청장(오른쪽)의 가상대결에서 40.8% 대 34.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정당 제공

부산 강서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CBS 여론조사 결과 강서구 3선 구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상준 구청장 출마예정자와 국민의힘 김형찬 강서구청장과의 가상대결에서 40.8% 대 34.3%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강서구의 민심 흐름이 수치로 확인됐다.

강서구청장 가상대결서 민주 박상준 ,국힘 김형찬에 우세

부산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월 9~10일 이틀간 부산 강서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강서구청장 가상대결은 박상준 출마예정자 40.8%, 김형찬 강서구청장 34.3%로 집계됐다.

다만 다른 구도에서는 일부 결과가 달랐다.

민주당 정진우 출마예정자와 김형찬 구청장의 가상대결에서는 정진우 29.3%, 김형찬 35.8%로 오차범위 안 경합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추연길 출마예정자와의 가상대결에서는 추연길 27.0%, 김형찬 36.7%로 집계됐다.


부산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월 9~10일 이틀간 강서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 강서구청장 가상대결 조사 결과. KSOI 제공

부산 강서구청장 후보 적합도, 민주 박상준·국힘 김형찬 1위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상준 출마예정자가 31.6%로 가장 높았고, 정진우 출마예정자 9.7%, 추연길 출마예정자 6.6% 순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인물은 11.7%였으며, '없음' 응답은 25.4%, '잘 모름'은 14.9%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29.9%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기록했고,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11.0%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인물은 16.8%였고, '없음'은 28.2%, '잘 모름'은 14.1%로 나타났다.

강서구에서 정당 지지도 민주당 43.3%·국힘 34.2%

강서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3%, 국민의힘 34.2%로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9.1%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5%, 개혁신당 2.9%, 그 외 정당 0.9%였고, 지지 정당 없음 14.2%, 잘 모름 1.0%로 나타났다.

부산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월 9~10일 이틀간 강서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KSOI 제공

강서구는 현역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4선 김도읍 의원인 지역구이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변성완 부산시당위원장이 지역 기반을 둔 곳이다.

강서구는 10여 년 전부터 신도시 조성과 함께 젊은 층 유입이 이어지며 선거 때마다 표심 변동 폭이 큰 지역으로 꼽혀 왔다.

지난 2024년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인 김도읍의원이 승리했지만, 대선에서는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위를 기록한 곳이기도 하다.

강서구 민심, '여권 지원' 우세…부산·경남 통합은 '선거 후 추진' 의견↑

강서구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여권 지원과 야권 심판 중 어느 쪽에 더 공감하는지를 물은 결과,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8.6%로 가장 많았다.

반면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6.8%였고, 잘 모름·무응답은 14.6%로 조사됐다.

부산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월 9~10일 이틀간 강서구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경남 행정 통합에 대한 찬반 의견 결과. KSOI 제공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57.2%로 과반을 넘겼고, '반대한다'는 응답은 22.2%였다. 잘 모름·무응답은 20.6%로 나타났다.

행정통합 추진 시점과 관련해서는 '지방선거 이전 추진' 26.4%, '지방선거 이후 추진' 30.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는 강서구 응답자를 기준으로 한 부산시장 가상대결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48.1%,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은 27.5%로 집계돼, 전 의원이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섰다.

그 외 인물은 11.8%였고, '없음'은 6.8%, '잘 모름'은 5.8%로 나타났다.

전 의원의 지지율은 강서구 민주당 정당 지지도(43.3%)를 4.8%포인트 웃돈 반면, 박 시장의 지지율은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34.2%)보다 6.7%포인트 낮았다.

이번 조사는 부산C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실시했으며,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6.7%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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