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4060세대의 경제활동을 돕고 기업의 인력 운용 부담을 덜기 위해 '신중년 유연근무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내 신중년(40세~64세)을 주 24~35시간의 유연근무 형태로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에는 도비와 시군비를 합쳐 총 4억 4천만 원이 투입되며, 지원 규모는 92명이다.
지원 대상은 전북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3인 이상의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 법인 등이다. 선정된 기업이 요건에 맞춰 신중년을 채용할 경우,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씩 최대 10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어 연간 최대 40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금은 기업의 실질적인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필수 항목인 4대 보험 사업주 부담금을 포함해 사업장 안전장비 구입비, 홍보·마케팅비, 산재·인사노무 컨설팅비 등 다양한 경상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북도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신중년이 보유한 풍부한 경험과 기업의 유연한 인력 수요를 연결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유연근무형 일자리 모델이 지역 고용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