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20% 이상 증가" 충북도, 일하는 밥퍼 하루 4천명 돌파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생산적 노인 복지 모델인 '일하는 밥퍼'의 하루 참여인원이 4천명을 넘어섰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일하는 밥퍼 사업에 참여한 인원이 사업 시행 1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4012명을 기록했다.

누적 기록은 175개 사업장(경로당 99곳 포함), 1만 8386회, 44만 8307명이다.

장애인 참여자도 406명(누적 4만 7775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월평균 전체 참여 인원도 20% 이상 꾸준히 늘고 있다.

'일하는 밥퍼'는 취약계층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농산물 전 처리나 공산품 조립 등을 맡기고 전통시장상품권 등을 주는 새로운 생산적 노인 복지 모델이다.

참여자들은 도내 전통시장과 종교시설, 복지관 등에 설치된 작업장에서 하루 3시간 일하고 최대 1만 5천원을 실비로 받는다.

도는 올해 하루 참여 인원 6천명을 목표로 작업장 추가 확보와 일감 발굴 등에 나설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국가정책에 반영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청주권을 중심으로 웃음치료 강의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일하는 밥퍼 작업장은 어르신과 장애인의 단순한 작업공간을 넘어 건강과 웃음을 되찾고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새로운 복지 공간"이라며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모델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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