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유치 관련 '2026 미래형 원전포럼'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인공지능시대 SMR, 과학으로 접근한다'를 주제로 경주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열린 포럼에는 산·학·연·관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한곤 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장의 'AI 시대에 SMR의 역할과 과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조윤제 한국원자력연구원 센터장과 우상익 기반조성사업단장의 특별 강연, '탄소 중립과 미래형 원전'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소형모듈원전은 12대 국가 전략기술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탄소 배출이 없는 안전한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소형모듈원전 유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소형모듈원전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될 국내 초도호기 건설은 국가 주도로 연구·산업기반이 구축된 경주가 최적의 입지"라며 "경주의 소형모듈원전과 포항의 철강을 잇는 원전·철강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