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원주축산농협은 10일 강원 원주시 소재 원주천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른 긴급 조치로 강원농협은 주요 진출입로와 철새분변이 남아있는 하천부지에 소독차량 및 드론을 동원해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앞서 강원농협은 동절기 효과적인 가축질병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강원본부 및 도내 18개 시·군지부, 11개 축협에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춘천과 강릉, 평창에 생석회와 소독약, 방역복 등 초동 대응용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운영해 가축전염병 확산방지에 필요한 방역용품을 적시 지원하고 있다.
또 49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취약농가, 밀집사육단지, 철새도래지 등에 대해 소독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병용 본부장은 "차량 등 대규모 이동이 있는 설 명절에 쉬지 않고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는 가축방역 종사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가축전염병 예방은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축협, 지자체와 협력해 방역자재 공급, 현장지도, 방제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