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올리버쌤이 부친상을 당했다.
올리버쌤은 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지난 금요일 오후, 브래드 할아버지가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두셨습니다"라고 해 부친상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겨울이지만 그날은 유난히 따뜻하고 화창한, 평소 브래드 할아버지가 가장 좋아하시던 그런 날씨였어요.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던 햇살을 받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가장 당신다운 모습으로 긴 여행을 마치셨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아버지의 마지막 곁을 지킬 수 있어 저희 가족은 더없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브래드 할아버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저희 가족의 여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당분간은 가족들과 함께 브래드 할아버지를 추억하며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도 늘 평화와 온기가 가득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올리버쌤의 부친은 췌장암 4기 판정받고 투병 중이었다. 올리버쌤은 지난해 11월 유튜브를 통해 그동안 소화가 안 되고 기력이 없으셨던 부친이 알고 보니 췌장암을 앓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올리버쌤은 초기 발견이라고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정밀 검사 후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부연했다.
영어 회화와 미국 문화 등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올리버쌤은 구독자 226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