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 라운지 누적 방문객 20만명 돌파

지역 기업 수도권 진출 핵심 거점 자리매김

비즈니스 라운지. 광주상공회의소 제공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 라운지의 누적 방문객이 20만명을 넘어서며, 지역 기업들의 수도권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10일 광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광주·전남·전북 비즈니스 라운지는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권 3개 광역자치단체와 10개 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의 수도권 활동을 돕기 위해 2013년 5월 문을 열었다. 이후 연간 2만여명의 지역 기업인과 관계자가 이용하며, 수도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라운지 이용객은 2만 8758명으로, 전년보다 15.1% 늘었다. 회의실 이용도 1949건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이용객 증가와 함께 라운지 활용도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광주상의는 라운지 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지역 기업 제품과 호남권 주요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해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등 운영 전반의 품질을 끌어올렸다.

올해는 이용객 증가와 회의 수요 확대에 대응해 회의실 예약·이용 시스템을 손질한다. 예약 절차를 단순화하고 접근성을 높여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채화석 상근부회장은 "비즈니스 라운지는 쾌적한 휴게 공간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만들어지는 현장"이라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수도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성과를 낼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라운지는 서울 용산역 역사 4층에 있다. 광주·전남·전북 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회의실 3곳과 사무·휴게 공간, 업무용 컴퓨터, 복합기 등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열차 대기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휴게 공간과 간단한 음료, 무선인터넷,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의실 이용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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