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10기가와트(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해 '국가대표 RE100(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모델을 만들겠다는 정부 구상을 뒷받침하는 종합계획이 수립된다.
10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새만금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 수립 용역'을 최근 입찰 공고했다. 이 용역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10GW 확대 계획 검토, 새만금 재생에너지 추진 계획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새만금 인근 전력 계통 현황과 재생에너지원별 사업 소요기간,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분석한다. 또한 유휴부지에 적용 가능한 재생에너지원, 발전 규모, 전력계통 연계 방안을 검토한다.
세부적으로 재생에너지 설치가 가능한 최적의 위치 선정 및 공급가능 용량, 추정 소요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본다. 이번 용역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인근의 전력 계통 현황과 보강 방안 등을 고려해 실현 가능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새만금청은 이번 용역 과업지시서에 "새만금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산업단지, 항만 등 첨단산업의 유치가 가능한 잠재력을 갖췄다"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 에너지 전환과 지역균형발전,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썼다.